제4회 지속가능발전영화제 상영작 (5) - 10.17 (토) 15:40 수원역 롯데시네마 5관
- 티켓은 영화제 기간 중 현장에서 발권합니다.
[프로그램 노트1]
이 영화는 196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 사이에 지어진 아파트의 이야기로 내용이 펼쳐진다. 교수, 아파트 주민, 부동산 중개인, 도시 개발자 등의 인터뷰를 통해 아파트 양식·형태의 변화와 관련된 사람들의 삶의 방식을 들여다볼 수 있다. 아파트는 단순히 주거의 기능 뿐 아니라 사람들의 삶과 연결되어 있다.
-수원 YWCA 김민경-
[프로그램 노트2]
“엄마, 내 고향은 아파트야.”
생태계는 원 형태의 순환과정을 거친다. 아파트는 태어나서 사라지고 다시 태어나는가. 서울은 70~80년대에 지어진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도시계획이 이루어졌다. 재건축, 재개발은 과연 아파트가 다시 태어나는 것일까.
세운상가아파트 1967, 여의도시범아파트 1971, 반포주공아파트 1973, 제2회현아파트 1980, 상계동 1988, 서소문아파트 1971, 둔촌주공아파트 1980
영화는 서울도시계획으로 세워진 아파트와 그 안의 사람들의 유기적 관계를 풀어내고 있다. 공공건축이란 무엇이고, 집의 의미도 함께 생각하는 영화.
- 에코리더 이은경 -
[정재은 감독 대담]
영화감독, <나비잠>,<아파트 생태계>,<말하는 건축가>등 다수 작품의 감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