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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미디어센터

전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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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 융합전시 〈드림라이트〉

수원이 꿈꾸는 모든 순간이 빛으로

빛은 시공간을 넘어 우리의 기억과 감각을 깨우는 매체입니다.
빛을 통해 생각하고, 빛을 통해 이야기하며, 빛으로 감각하는 순간들—그 모든 장면은 수원이 지나온 시간이자, 앞으로 꿈꾸는 미래이기도 합니다.

미디어·아트 융합전시 〈드림라이트 DREAM LIGHT〉는빛의 예술적 언어를 통해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기술과 감각, 해석이 하나의 경험으로 만나는 순간을 만들어냅니다.

이 전시는 물에서 시작되어 빛으로 완성되는 도시, 수원의 시간을 따라갑니다.
모수국에서 비롯된 도시의 시작,정조의 신도시로 완성된 역사·문화적 전환의 순간,그리고 미래 도시로 이어지는 상상을다채로운 빛의 이미지로 풀어냅니다.

전시는 하나의 장면이 아니라겹겹이 쌓이는 시간의 흐름으로 구성됩니다.
각 공간은 서로 다른 시대와 이야기를 품고 있으며,관람객은 이동하며 도시의 시간이빛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 전시에서 빛은 감상이 되고,공간은 서사가 되며,관람객의 움직임과 시선은 이야기의 일부가 됩니다.

한옥, 한계에서 새로운 가능성으로

수원미디어센터의 한옥은미디어아트 전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낮은 층고와 서까래·대들보가 드러난 구조,연속되지 않고 분절된 공간 구성은어두운 대형 공간과 하나의 연결된 동선,영상 몰입을 전제로 한일반적인 미디어아트 전시 방식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드림라이트〉는이러한 공간적 제약을 한계로 두지 않고,전시의 서사와 형식을 새롭게 하는 도구로 해석하여한옥의 공간미와 작품이 조화롭게 호흡하도록 전시를 설계했습니다.

프로젝션 맵핑, LED 미디어, 레이저 아트, 키네틱 구조, 조형 예술 등서로 다른 형태의 미디어·아트가 융합된 이 전시는공간마다 각기 다른 분위기와 이야기를 만들어내며,오직 수원에서만 만날 수 있는미디어·아트 융합전시로 완성되었습니다.

수원미디어센터, 복합문화공간으로

수원미디어센터는 그동안미디어 교육을 비롯해 영화 상영, 창작 스튜디오 운영,장비 대여와 제작 지원 등시민의 미디어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기반 공간으로 기능해 왔습니다.

〈드림라이트〉는 이러한 기능 위에미디어가 ‘배우고 만드는 대상’을 넘어‘경험하고 향유하는 예술’로 만나는 지점을 더합니다.

교육과 상영, 창·제작과 지원으로 축적된 미디어 활동에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전시를 더함으로써수원미디어센터는창작–전시–향유가 순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역할을 확장합니다.

공간마다 다른 빛, 공간마다 다른 이야기

〈드림라이트〉는빛을 통해 한옥의 공간을 새롭게 경험하도록 구성된 전시입니다.

방과 마루, 회랑과 중정,닫힌 공간과 열린 하늘 아래의 공간은각기 다른 빛의 밀도와 감각을 만들어내며,관람객은 이동하는 흐름 속에서자연스럽게 전시의 이야기를 마주하게 됩니다. 11개의 작품은 각각 독립된 존재이면서도공간의 성격과 맞물려 하나의 서사로 이어집니다.

빛은 공간을 나누지 않고,공간은 이야기를 끊지 않습니다.
전통과 기술, 예술과 미디어는서로를 해치지 않고 공존하는 방식으로빛이라는 언어를 통해이 공간에 조용히 스며듭니다

전시를 따라가며각 작품이 한옥 공간과 어떻게 호흡하는지,빛과 미디어가 이 공간 안에서어떤 새로운 장면을 만들어내는지찬찬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참여 아티스트 소개

드림라이트 전시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미디어아트와 조형예술 분야 아티스트들이 참여했습니다.
영상총감독 장계훈은레이저와 영상을 결합한 융복합 미디어아트 분야를 선도해 온 작가로,관련 기술 특허를 바탕으로 레이저를 예술적 언어로 확장하며, 이 분야에 새로운 흐름을 제시해 왔습니다.

중국 장이모우 감독과의 교류를 비롯해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마카오 MGM2049 등다수의 국제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김준서, 이진풍, 최문석 등조형과 미디어 경계를 넘나들며 실험적인 작업을 이어가는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전시 음악은2018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독으로 잘 알려진 양방언이 맡아,빛과 이미지가 만들어내는 서사에 몰입감을 더합니다.

  • 총감독

    장계훈

    미디어아트 영상을 2010년부터 진행해오고 있으며 레이저를 이용한 융복합 미디어아트 작품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 중국의 유명 영화감독 장이모우와 교류하며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2024년 마카오의 유명 미디어아트 공연 MGM2049의 영상 감독으로 활동.

  • 참여 작가

    김준서

    키네틱과 조형, 영상(3D), 공공미술 등을 통해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융합과 작품과 관람자 간의 관계, 새로운 조형언어의 가능성을 실험. 작가활동 외에도 공공미술 설계 및 예술감독,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현대 예술의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

  • 최문석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하고 AI 관련 석사 중, 자연과 생명의 움직임을 기계장치의 상하, 전후, 회전 등 기본적인 운동 요소들로 재구성·재현하는 키네틱 작품 작가로 활동. 개인전 9회, 다수의 각종 단체전 초대전 90여 회 등 다양한 국내외 전시 활동 및 공공미술작품 제작.

  • 음악감독

    양방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음악 프로듀서인 양방언은 록, 재즈, 클래식, 국악, 뉴에이지 등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 2013년 제18대 대통령 취임식 연주곡 ‘아리랑 판타지’를 작곡했으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막식 공동 음악감독으로 활동.

  • 이진풍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미디어 아티스트로 활동. 데이터 소니피케이션과 인터랙션을 중심으로 공간의 몰입적 경험의 창조에 관한 작품 제작과 연구를 지속하고 있음. 다수의 체험형 전시장을 기획하고 제작.

관람시간 안내

화-토 09:00 ~ 21:30 (입장마감 21:00)

일요일 09:00 ~ 17:30 (입장마감 17:00)

휴관일: 월요일, 법정공휴일, 창립기념일(2.20), 노동절(5.1)

문의: 031-215-3610

빛의 꿈

1층의 주제는 ‘빛의 꿈’입니다.

잠들어 있던 시간이 깨어나며,
수원의 이야기가 빛으로 다시 태동하는 공간입니다.

로비와 회랑, 그리고 한옥의 중정을 따라
총 네 점의 작품이 이어지며,
전시는 꿈의 첫 장면처럼
빛이 서서히 공간을 채워가는 흐름으로 시작됩니다.

* 아래 사진을 누르면 작품 설명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작품 이미지 〈빛의 시작〉
작품 이미지 〈정조의 서재, 책가도〉
작품 이미지 〈태양의 축복〉〈달빛의 기원〉

겹겹의 빛

2층의 주제는 ‘겹겹의 빛’입니다.

빛이 지나온 시간 위에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이야기,
그리고 미래를 향한 소망이 겹겹이 쌓여
하나의 풍경으로 피어나는 공간입니다.

이곳에서세계유산 수원화성은
과거에 머무는 유산이 아닌
빛의 예술을 담아내는 캔버스가 되어,
지나온 시간을 기록하고
오늘의 이야기와 내일의 상상을 그려냅니다.

수원화성은
기억을 품은 문화유산이자
오늘의 문화가 펼쳐지는 무대이며,
시간과 함께 계속해서 새롭게 해석되는
수원의 중심입니다.

* 아래 사진을 누르면 작품 설명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작품 이미지 〈블루밍 화성〉

빛의 꿈

3층의 주제는 ‘빛의 꿈’입니다.

1층과 2층의 전시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이어온 빛은
이곳 3층에서 미래로 나아가며,
끝없이 확장되는 하나의 세계를 이룹니다.

이 공간은
도시가 지나온 시간의 끝이 아니라,
도시가 지금도 꿈꾸며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빛의 현재형입니다.

이곳에서 관람객은
시간을 ‘바라보는’ 존재가 아니라,
빛의 흐름 안으로 들어가
과거·현재·미래가 하나로 이어지는 순간을
직접 ‘경험하는’ 존재가 됩니다.

3층에서는한옥의 실내와 작은 회랑, 중정 등
전통건축의 미감을 집약적으로 담아낸 공간 위에,
각 작품은 공간의 결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감각을 더하는 6개의 미디어아트 융합작품을 설치하였습니다.

LED 미디어아트와 키네틱 아트,
캐릭터 조형물, 조형 모빌, 전통 등을 변주한 빛의 오브제들은
공간과 조화를 이루며
한옥이라는 장소에 현대적 미감을 더합니다.

* 아래 사진을 누르면 작품 설명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작품 이미지 〈꿈의 행차〉
작품 이미지 〈수원이 정원〉
작품 이미지 〈빛의 아뜰리에〉
작품 이미지 〈빛의 하모니〉
작품 이미지 〈끝없는 빛〉
작품 이미지 〈새빛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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